난소의 나이 및 기능 저하는 호르몬 검사로 확인할 수 있지만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속 AMH 수치 또는 초음파 검사로 자라고 있는 난포의 개수로 파악합니다.
난소 양성 종양은 물이 나온 혹과 수혹낭종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양성은 기능성과 비기능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난소기형종은 청소년에서 20대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비기능성 종양으로 낭종 속에 피지, 머리카락, 연골 같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난소낭종이 경계성 혹은 악성종양으로 판명되면 수술로 제거를 진행하게 되는데 난소낭종 제거 복강경 수술 또는 로봇 수술로 1cm의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합니다.
난소양성 악성종양
자궁 양쪽에 하나씩 총 2개가 있는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작은 기관으로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데 이 난소에 물혹을 낭종이라고 부릅니다.
여성 초음파 검사 중 발견되는 난소류 낭포 골반 깊숙한 곳에 있어 조직검사가 쉽지 않고 조직검사 중 난소낭포물류가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는 잘 하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나 골판초음파 또는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난소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수술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양성은 기능성과 비기능성으로 나뉘는데 기능성은 난자를 배출하는 배란 기능과 관련이 있고 난포낭종과 안에 피가 들어 있는 황체난종 두 종류가 있는데 건강에 문제는 없습니다.
청소년에서 중장년층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데 생기 주기에 따라 배란 전 난소 혹이 생기고 몇 주 안에 거의 자연 소멸되지만 난소가 엉키는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난소 양성 종양에는 비기능성 물질 혹은 자궁 내막종, 기형종, 상피세포종 등이 있습니다.
기형종은 10대나 20대에 흔히 발생하며 자궁내막종은 난소 골반통을 동반하여 20대, 30대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난소 낭포물류가 있으면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난소 종양이 커지면서 골반 통증이 발생하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난소류 종양에 의한 증상으로 방광이나 내장을 압박하여 빈뇨나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난소낭종의 꼬임으로 인해 구역질이나 구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양성의 경우 크기 변화를 추격 관찰하여 크기가 커지지 않거나 난소 기능 저하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계성 혹은 악성 난소 혹은 낭종이라면 수술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난소경계성물 혹은 경계성 난소암이라고 부르는데 양성과 악성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 혹 제거는 복강경 수술 혹은 로봇 수술을 통해 하는데 작은 구멍을 2개에서 3개 정도 뚫어 카메라를 넣고 도구를 넣고 혹은 로봇 팔을 넣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도 빨리 끝나고 회복기간도 짧기 때문에 개복수술은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악성으로 판단돼 난소암으로 진단되면 치료가 어렵지만 난소암의 종류가 많은데 생식세포 난소암은 완치율이 90%로 높지만 상피성 난소암은 복막암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완치율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표적치료제 개발 성적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상피성 난소암의 경우도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난소 나이 기능 저하 검사난소 나이 기능 저하 검사난소 나이 기능 검사 즉 혈액 속 AMH 호르몬 양이 판단 기준이 되는데 항뮬러리안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배란에 사용할 수 있는 난포의 수가 많고 난소 나이가 어리다고 판단합니다.
평균적으로 연령병 평균 AMH 수치는 20대 초반에는 4ng/ml에 근접하지만 난소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어 40대 후반 폐경에 가까워지면서 0에 가까운 수치가 됩니다.
실제 나이와 난소 기능 및 나이가 다른 이유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난포의 수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면서 난포가 소실되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약 200만 개의 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사춘기가 지나면서 50만 개로 급격히 감소하는데 난포에서 평생 500개 정도의 난자가 성숙하여 배란됩니다.
의학적으로 만 35세에서 37세에 난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임신이 어려워집니다.
스트레스나 가공육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 환경호르몬, 최종 당화산물 등으로 인해 난소 기능 저하 혹은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난소에는 배란일에 맞춰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몇 주 안에 자연 소멸할 수도 있습니다.
난소류 양성종양 중에서도 기형종이나 자궁내막종 같은 비기능성 종양은 남아 있고 점점 커질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악성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지면서 생리통이나 난소 주변부 통증, 빈뇨,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이 아닌 악성종양은 전이와 재발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빠른 발견과 수술이 필요하며 악성과 양성의 중간인 경계성의 경우에도 제거수술을 합니다.
난소종양 제거는 복강경 수술 또는 로봇 수술을 통해 이루어지며 입원 기간도 짧고 후유증도 거의 없습니다.
난소의 나이는 미성숙 난포의 개수를 파악하여 난소 기능 저하 여부를 검사할 수 있지만 혈액 검사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필요로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동시에 출산에도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인 난소 건강에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