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보랏빛 보물, 함양 죽염과 싱싱한 다슬기의 만남

EBS 다큐멘터리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땀과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최근 저는 함양의 한 곳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두 가지를 만나보았습니다. 바로 은은한 보랏빛을 띠는 죽염과, 청정 자연을 담은 다슬기입니다. 왠지 모를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선사할 것 같은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았습니다.

1. 1700℃ 불길 속에서 탄생하는 ‘보랏빛 진주’ – 함양 죽염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무대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바로 함양 죽염 공장입니다.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쿵쿵’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꾹꾹 눌러 담는 작업이었습니다. 얼마나 단단하게 다져야 하는지, 작업자분들의 온몸에 묵직한 노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했습니다. 하루에 사용되는 소금의 양만 해도 무려 8톤에 달한다고 하니, 이분들의 땀방울이 얼마나 귀한 결실로 이어질지 짐작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함양 죽염 제조 과정

(사진 출처: 해당 업체 홈페이지)

단순히 소금을 채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소금을 채운 대나무 통을 황토로 꼼꼼히 막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불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최고 1,700℃까지 치솟는 가마 앞에서, 작업자분들은 마치 숙련된 예술가처럼 불길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죽염의 완벽한 탄생을 기다립니다. 이 과정은 무려 8번이나 반복되어야 비로소 우리가 아는 귀한 9회 용융 죽염이 완성된다고 하니, 그 정성과 노력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마침내 활활 타오르던 불길이 사그라들고, 열기를 머금은 대나무 통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신비로운 보랏빛을 띠는 죽염입니다. 단순히 소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이 빛깔이야말로, 오랜 시간과 정성, 그리고 자연의 힘이 응축된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산가 죽염은 전국 어디든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더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 자연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 건강한 다슬기

함양이라는 이름은 깨끗한 자연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곳에서 나는 다슬기 역시 이러한 청정함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극한직업에서는 다슬기를 채취하고 가공하는 현장도 함께 보여주었는데요. 맑고 시원한 계곡에서 싱싱한 다슬기를 채취하는 작업 또한 결코 만만치 않은 노동이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슬기는 예로부터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던 건강 식재료입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죠. 특히 간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면서 더욱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함양 죽염 다슬기를 함께 만나는 것은 어떤 시너지를 낼까요? 짠맛과 함께 씁쓸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선사하는 죽염은, 다슬기의 깊은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마치 오랜 세월 자연 속에서 갈고 닦인 두 보물이 만나, 우리 몸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함양 죽염과 다슬기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또는 직접 구매를 원하신다면 관련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러한 정성이 담긴 먹거리를 통해, 바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